인천 미추홀구가 관내 전지역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구는 최근 숭의동, 용현동, 주안동, 문학동을 사업지로 114개를 추가 설치하면서 관내 조명형 도로명판은 모두 300여개에 이른다.
구는 25일 이번 사업에 대해 "조명형 도로명판을 어두운 골목이나 이면도로에 설치, 야간에도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구는 2014년부터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구 관계자는 "어두운 지역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추가 설치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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