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 "사람 중심의 열린 의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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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 "사람 중심의 열린 의회 될 것"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8.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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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호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안호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안호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장이 7일 후반기 구의회를 이끌 의장에 취임했다. 사람 중심의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감과 동시 의회 문턱을 낮추겠다는 각오다.

이 의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 의회는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의장단 및 상임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장은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살아 숨쉬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과 의회의 문턱을 더욱 낮추고, 구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동시 지역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돌아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올바른 민관협치가 정립될 수 있도록 민간과 집행부 간 실질적인 조력자와 소통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집행부와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견제와 협력, 합리적 대안제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의원 간담회와 의정 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동료 의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히고, 의정모니터 운영을 통한 구정에 대한 제안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의장은 "우리 구는 원도심에서 탈피해 인천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도시개발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며 "외적 변화 뿐만 아니라 청년, 노인, 여성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복지, 일자리 정책과 더불어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높은 시민의식을 가지고 개인적 위생관리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구민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15명의 의원 모두는 남은 임기 동안 구민의 행복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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