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ᆞ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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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ᆞ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업무협약 체결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7.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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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내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환경 조성과 체계 구축 등 취지로 마련
지난 9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부천시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부천시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이 부천시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부천시 내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환경 조성과 체계 구축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과 이화순 원장, 부천시 신낭현 부시장, 김정길 복지위생국장, 권운희 복지정책과장, 손보영 지역통합돌봄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먼저 시는 도사회서비스원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 등을 맡고, 서비스원은 부천종합재가센터를 통해 특화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추진하게 된다.

또, 기존 서비스를 받고 있는 통합돌봄 대 상자 중 야간 및 주말 긴급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는 일상지원, 식생활, 목욕지 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과 보건 전문가가 통합돌봄 대상자 중 건강 고위험자들을 대상으로 질병 예후 및 변화를 모니터링을 하며,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을 하게된다.

이와 함께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인력인 생활관리사에 대한 직무교육과 정서 관리 등 으로 양질의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종사자 교육 사업도 추진한다.

신낭현 부시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공공성을 바탕으로 전문적 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정선 의원은 "복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부천시에 종합재가센 터가 설치된 만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좋은 돌봄을 제공해 달라"고 전했다.

이화순 원장은 "지역사회 긴급틈새돌봄으로 부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채워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보건복지부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2018년에 계획을 수립 한 사업으로, 경기 부천시, 남양주시, 화성시 등을 포함한 전국 16개 기초자치단 체(시·군·구)에 국비를 투입해 노인, 장애인 등의 돌봄 틈새를 지역사회가 맡 도록 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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