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여름철 어린이집 등 집단식중독 관리 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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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여름철 어린이집 등 집단식중독 관리 예방 '집중'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7.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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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청사 [사진제공= 계양구청]
계양구 청사./사진제공=계양구

경기도 안산 유치원의 집단 식중독 발병으로 한 전국 지자체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계양구가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집, 유치원,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급식인원 50인 이상)와 위탁급식영업소 136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원인의 근본적 제거를 통한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 조리장․조리기구 위생상태, 위생모,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등 식품위생법 준수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점검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균 발생 우려가 많아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음식물의 조리, 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고 "일반 소비자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등 생활 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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