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섬수박이 7월 초부터 첫 수확을 시작해 수도권 인근 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다.
6일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섬수박은 타지역 수박에 비해 평균경락가가 10% 이상 높게 거래되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59농가 18ha에서 1,100t을 수확해 13억 원 수입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 2농가에서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군은 그동안 비닐하우스 등 생산기반 시설과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수박의 신선도와 당도 향상 등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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