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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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손길 이어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7.03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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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교회...일회용 덴탈마스크 3천 장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평화교회... 100만 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크고 작은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동구 찬양교회는 지난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회용 덴탈마스크 3천 장을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구월1동에 자리한 찬양교회는 그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음악회와 사랑의 쌀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병렬 목사는 이날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월 말부터 현장예배 대신 온라인 예배를 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평화교회도 코로나19 이웃돕기 100만 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2일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박영민 목사는 이날 "적은 후원금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명수 같은 단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는 지역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30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100매는 관내 한부모가정 등 50세대에 2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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