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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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6.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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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에는 2019년 1학기부터 2020년 1학기 대출이 포함되며,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한 후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재학생과 휴학생은 주민등록초본, 재학(휴학)증명서 등이고,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고용보험피보험자격이력내역서(상용)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산정 소득분위가 8분위 이하이고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재학생 및 휴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 등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오는 8월 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 이자 전액을 지원받는다.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소득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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