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 창영동 골목길 전신주가 없어진다.
28일 동구에 따르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서해대로513번길 500m 구간인 배다리 헌책방거리 인근에서 인천세무서, 도원역으로 올라가는 도로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 등을 땅에 묻는 사업이 올 10월 말 준공 목표로 시작됐다.
이번 공사는 한국전력공사 50%와 인천시 25%, 동구 25% 등으로 분담, 약 22억 원 사업비가 투입되며 금창동 쇠뿔고개 더불어마을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한 거리,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준공까지 한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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