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 해경구조대와 민간 해양구조대원이 26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합동 잠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20여 명은 수중 비상절차 훈련, 로프 매듭법, 수중 수색기법, 수중 수신호 및 당김줄 신호법 등 주요 구조방법을 익혔다.

서해 해상은 수중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을 가정, 전복선박 내 인명구조를 위한 수중 적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인천 관내에는 332명(잠수 가능자 30명) 민간 해양구조대원들이 등록·운영 중이며 지난해 43건 해양사고에 투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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