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지난 20일 고3 등교수업에 이어 27일부터 고2, 중3, 초등 1~2학년과 유치원생, 특수학교 학생 등이 등교한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등교 학생은 고2는 125개 교에 25,481명, 중3은 136개 교 23,657명, 초 1~2학년은 253개 교 52,117명, 유치원은 402개 원 37,997, 특수학교는10개 교 870명 등 14만여 명에 달한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철저한 방역대책 아래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등교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학교 내 사물함 등을 교실 밖으로 옮긴 뒤, 1인 1석, 지그재그 좌석 배치로 학생 간 거리를 확보했고, 등교시간도 시차를 두고 운영하며,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도 가능하게 했다. 급식실은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학교에서 발생할지 모를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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