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 검암동에 사는 A(52·여)씨가 24일 새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인천 서구는 24일 오전 10시 부천 라온파티하우스 뷔페 근무자 A씨 확진판정에 따라 집과 주변 지역 등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1차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A씨는 검사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회사 안내에 따라, 23일 오후 5시경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확진판정을 받게 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n차 감염과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구민들께서는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고 전했다.
A씨 주요 이동동선은 ▲21일 오전 8시 9분경 자택출발(마스크 착용, 엘리베이터 탑승, 접촉자 없음) 출근(마스크 착용, 도보이동, 인천지하철 2호선(검암역) 탑승, 주안역 1호선 환승, 송내역 하차, 도보이동) 라온파티하우스 근무 퇴근(마스크 착용, 이동수단은 출근 시와 동일) 오후 5시 40분경 자택도착(마스크 착용, 엘리베이터 탑승, 접촉자 없음)
▲22일 오전 8시 5분경 자택출발(마스크 착용, 엘리베이터 탑승, 접촉자 없음) 출근(마스크 착용, 도보이동, 인천지하철 2호선(검암역) 탑승, 주안역 1호선 환승, 송내역 하차, 도보이동) 라온파티하우스 근무 퇴근(마스크 착용, 이동수단은 출근 시와 동일) 오후 4시 26분 자택도착(마스크 착용, 엘리베이터 탑승, 접촉자 없음)
▲23일 오후 4시 25분경 자택출발(마스크 착용, 엘리베이터 탑승, 접촉자 없음) 서구보건소 이동(마스크 착용, 도보이동, 인천지하철2호선 검암역 탑승, 서구청역 하차) 오후 4시 57분경 서구보건소 검체채취 완료 귀가(마스크 착용, 13번 버스이용) 오후 5시 33분경 자택도착(마스크 착용, 엘리베이터 탑승, 접촉자 없음)
▲24일 새벽 1시 40분경 양성 판정, 새벽 3시 20경 인천의료원 이송(마스크 착용, 계단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