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태원 및 해외유입 확진자 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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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태원 및 해외유입 확진자 3명 발생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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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에서 이태원 및 해외유입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남동구 논현2동에 사는 A(18·남)씨와 모친(42), 연수구 청학동에 사는 시리아인 B(22·남)씨 등 3명이며 13일과 14일 각각 양성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태원 클럽 확진자 미추홀구 학원강사에게 강의를 들은 뒤, 지난 7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있었으며 13일 미추홀구 워크스루센터에서 검체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로 분류된 모친은 13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결과 14일 양성판정을 받게 됐으며 접촉자인 가족 6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B씨는 13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가족 3명은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이들 집 및 주변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역학조사 중이다. 14일 11시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1명으로 늘었다.

한편 인천시는 이태원 클럽 확진자 학원강사와 관련 교회 및 학원 접촉자 1,328명 중 852명 검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482명, 양성 2명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368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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