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發 인천시, 761명 검사 496명 음성
상태바
이태원 클럽發 인천시, 761명 검사 496명 음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13 0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관련 인천시 최근 긴급 행정명령 이후 자진검사 건수는 88명에서 340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12일 현재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발생과 관련, 총 761명을 검사, 이중 이태원 클럽 및 주점 방문 3명, 확진자 접촉자 4명 등 7명이 양성, 496명은 음성, 258명은 검사 중이다.

761명 중 이태원 클럽 확진자 접촉자 52명을 검사, 양성이 4명, 음성 42명, 6명이 검사 중이다. 250명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양성 3명, 음성 134명, 113명은 검사 중이다.

또 이태원 일대 주점, 커피숍, 식당 등 방문자 179명을 검사한 결과 71명이 음성, 108명은 검사 중이며, 이태원 주점을 방문한 후 확진된 A(21)씨가 입원한 서구 블레스병원은 입원환자, 의료진 및 직원 236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등 지역을 방문한 32명 교직원과 12명 원어민 강사 등 44명을 검사한 결과, 13명이 음성,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사례를 잘 관리한다면 등교개학 이후에도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월 29일부터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신속히 검사받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