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횡단보도, 금연구역 추가 지정' 시민 91.3%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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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횡단보도, 금연구역 추가 지정' 시민 91.3% 찬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4.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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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횡단보도,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시민 91.3%가 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온라인 정책담론장 토론 Talk Talk 1호 의제 '횡단보도,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투표 결과, 시민 185명이 참여해 169명 91.3%가 찬성, 13명이 반대, 3명은 기타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시는 건강생활실천협의회 등 전문가 자문과 인천금연지원센터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조례 개정 등 정책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주요 찬성의견을 보면 보행 중 흡연 등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호소가 24.9%, 흡연자의 흡연태도와 인식개선이 13.5%, 금연분위기 조성 필요는 7%, 횡단보도외 금연구역 추가 확대는 4.3%로 나타났다.

반면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흡연시설 확충 및 자율계도, 법적 제재보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 Talk Talk은 실명확인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찬반투표와 댓글 토론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정책참여플랫폼인 인천은 소통e가득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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