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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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시행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04.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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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 현장접수
무급휴직 노동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노동자 지원 사업
[사진=인천 계양구 홈페이지]
[사진=인천 계양구 홈페이지]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계양구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근로자의 생계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무급휴직 노동자 지원사업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2020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무급휴직 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은 코로나19 심각 단계(2020년 2월 23일) 이후 사업이 전부 또는 일부 중단되어 5일 이상 휴업한 50인 미만 사업장 내 고용보험이 가입된 노동자가 대상이다.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지원사업 대상(방과 후 강사, 학습지 교사, 학원 강사, 문화센터 강사, 보험설계사, 대리운전기사 등)은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한 근로자 등에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일 2만 5000원으로 근무하지 못한 일수가 20일을 초과해도 한 달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계양e음 카드’ 소비쿠폰으로 지급한다.

이번 특별지원사업은 지난 10일부터 5월 1일까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20일부터 5월 1일까지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누리집(http://www.gyeyang.go.kr)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 안내’와 전화 문의는 미추홀콜센터(☎120) 또는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546-9958~99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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