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새벽 6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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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 새벽 6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4.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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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부해양경찰청]
[사진=중부해양경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새벽 백령도 응급환자를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중부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1시44분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주민 A(67·남)씨가 흡인성 폐렴과 뇌경색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백령병원으로부터 이송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중부해경청은 헬기를 투입, 오전 3시26분경 백령도 헬기장에 도착, A씨와 보호자, 의사 등 3명을 태우고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오전 4시40분경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헬기착륙장에 도착,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

이혁재 기장은 “A씨는 현재 인천지역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도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환자의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해경청 항공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장구를 착용하고 이송을 진행했으며, 이송 후 기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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