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가 1일 총장후보지원자 기호를 확정했다.

인천대 내부인사 10명, 외부인사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오후 총장후보지원자 6명을 대상으로 기호 추첨을 통해 확정, 서류심사, 발전계획서 평가 심사 등을 거쳐 예비후보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총장예비후보자 5명을 대상으로 합동연설회, 정책토론회 등을 종합해 3명 총장 후보자를 선정한 후 오는 5월 13일 이내에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사회는 3명 후보자 중 오는 6월 26일 이내에 최종후보자를 확정, 교육부장관이 임명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최병길(59) 인천대 교수, 기호 2번 이찬근(64) 인천대 교수, 기호 3번 최계운(66) 인천대 명예교수, 기호 4번 박인호(65) 인천대 명예교수, 기호 5번 김도연(68) 서울대 명예교수, 기호 6번 이호철(63) 인천대 교수 등으로 결정됐다.

신임 총장 임기는 2020년 7월 29일부터 2024년 7월 28일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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