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달식...저소득층 500가구에 지역상권 물품 구매 10만원씩 전달 예정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역 내 본사를 두고 있는 요식업체인 ㈜이학(대표· 윤희원)으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 받는다.
기탁받은 금액으로는 지역 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 500가구에게 지역 상권 물품 구매가 가능한 바우처사업으로 10만원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27일 오후 5시 연수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고남석 구청장과 ㈜이학 윤희원 대표, 윤백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학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구 관계자도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움을 주신 ㈜이학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의 식생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재원으로 감사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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