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본격 업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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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본격 업무 돌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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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 신임 최준욱 사장이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최 사장은 1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부사장들과의 임원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비전과 목표를 밝혔다.

최 사장은 먼저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기에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항만인프라 적기 공급과 활성화 전략 마련, 인천항 물동량 및 해양관광 여객 확대 노력, 미래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항만, 지역과 시민이 평온한 삶을 누리는 항만 조성"을 주문했다.

이어 "변화하는 물류환경과 고객 수요에 맞춰 물류·여객분야 항만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하고 이 시설이 조속히 경쟁력을 갖추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상 시 계획을 가동, 신규선대 유치와 항로 다변화 등 집중도 높은 마케팅을 통해 신규 물동량을 유치하고 역사·문화·경제분야 지역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해양관광객 증대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항만산업에 접목해서 항만 효율성을 높이고 인천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혔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 임기는 18일부터 3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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