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임수향의 다정샷이 공개돼 부러움을 사고 있다.
임수향은 드라마 속의 독기 어린 ‘가야’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웃음을 짓고 있고, 김현중은 그런 임수향을 오래된 친구처럼 허물없이 대하며 친근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드라마 속 카리스마 커플이 아닌 친근 애교 커플로 의외의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다.
촬영 현장의 임수향은 “촬영 중에 이미 액션 합을 맞춰본 사이라 그런지 김현중씨가 저를 남자처럼 너무 막 대한다”며 웃음 섞인 농담을 했다. 이에 김현중도 “뭐, 남자나 다름없죠”라며 맞장구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어 “그렇지만 드라마 속에선 가슴 아픈 애절한 사랑을 보여 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촬영 현장에서 임수향과 김현중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 커플이 보여줄 대결과 로맨스가 드라마 속에선 과연 어떤 모습을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는 ‘예쁜 남자’ 후속으로 새해 2014년 1월 15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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