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 전국환에게 다시 한 번 위협을 받는다.
지난 방송에서 왕유(주진모)는 상소문과 탄원서로 연철(전국환)을 옥죄기 시작했다. 이에 연철은 술렁이는 황궁 안을 잠재우기 위해 사병들을 동원해 황제 타환(지창욱)에게 명종황제의 혈서를 찾지 말고 산송장이 되라며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이미 한차례 타환에게 칼을 겨눴던 연철이 어떤 연유로 직접 칼을 들고 타환을 향해 겨누고 있는 것인지, 늘 연철에게 주눅이 들었던 타환이 이번에는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기황후' 17회 예고에서 타환은 승냥(하지원)에게 “대승상과 싸워볼 것이다”라고 말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 유약한 황제에서 벗어날 것인지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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