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신천지 신도 명단이 확보됨에 따라 인천시가 전수조사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역별 신천시 신도는 중구가 199명 ,동구 141명, 연수구 887명, 미추홀구 1,515명, 남동구 1,995명, 부평구 2,352명, 계양 1,002명, 서구 1,401명, 강화 134명, 옹진 9명 등 총 9,635명이다.
시는 이 명단을 토대로 시, 군․구, 신천지 관계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상황실을 군구마다 설치, 우선 고위험군 신도와 발열의심 신도에 대한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천지 교회 전체 신도들에 대한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빠른 시간 안에 완료할 예정”이라며 "진행 경과는 수시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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