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중부경찰서가 25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경찰관과 은행 직원에게 경찰서장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22분경 인천 동구 국민은행 송림점을 방문, 1,360만 원을 찾으려 한 A(41·남)씨를 이상하게 생각한 은행 직원이 재빨리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긴급 출동한 중부서 서흥파출소 우영은(사진) 순경 등은 A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금융기관을 사칭, 싼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으로 확인, 금전적 피해를 막았다.
이에 우영은 순경과 국민은행 직원은 그 공을 인정받아 관서장 표창과 감사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봉운 중부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관내의 치안유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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