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라오스 탁발(托鉢)...불교 12투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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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라오스 탁발(托鉢)...불교 12투타 중 하나
  • 최애영 사진기자
  • 승인 2020.02.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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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발은 불교의 12투타행 중 하나로써 그 두번째인 ‘항상 걸식을 실행’하는 수행이다.

※ 12투타행이란?
1. 인가를 멀리한 조용한 곳에 머물고
2. 항상 걸식하며
3. 빈부를 가리지 않고 차례로 걸식하고
4. 하루에 한번 먹으며
5. 절도를 지켜 과식하지 않으며
6. 오후에는 먹지 않으며
7. 헌 누더기 옷을 입으며
8. 옷은 3벌만 가지며
9. 묘지에 머물고
10. 나무 밑에 머물고
11. 빈 땅에 앉고
12. 항상 앉아 수행하고 눕지 않는 것이다.

라오스의 탁발은 미얀마의 탁발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미얀마의 탁발은 잘 정돈된 행렬인 것에 반해 라오스의 탁발은 행렬도 미얀마에 비해 길지 않고, 행렬도 정렬되어 하는게 아니라 비뚤배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님들에게 공양하면 스님들은 공양물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라오스에 도착한 다음 날 아침 6시부터 탁발을 찍으려 비엔티안 거리로 나섰다.
라오스에 도착한 다음 날 아침 6시부터 탁발을 찍으려 비엔티안 거리로 나섰다.
긴행렬에도  할아버지는 정성스럽게 공양을 하고 있다.
긴행렬에도 할아버지는 정성스럽게 공양을 하고 있다.
미얀마는 미얀마 사람들만 공양을 하는 것과는 달리, 라오스는  우리나라 목욕탕의자 같은 것을 놓아 두고, 관광객들에게 공양할 음식을 팔기도 하고 공양을 할 수 있게 한다.
미얀마는 미얀마 사람들만 공양을 하는 것과는 달리, 라오스는 우리나라 목욕탕의자 같은 것을 놓아 두고, 관광객들에게 공양할 음식을 팔기도 하고 공양을 할 수 있게 한다.
저렇게 공양할 음식을 지게에 매고 팔기도 한다.
저렇게 공양할 음식을 지게에 매고 팔기도 한다.
정성스럽게 공양하는 모습.
정성스럽게 공양하는 모습.
이 사진부터는 방비엥의 공양하는 모습.
이 사진부터는 방비엥의 공양하는 모습.
여긴 조금 행렬이 길다.
여긴 조금 행렬이 길다.
곱게 단장하고 공양하는 모습.
곱게 단장하고 공양하는 모습.
맨발로 공양하는 라오스 스님들.
맨발로 공양하는 스님들.
공양을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의 수가 비슷하다.
공양을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의 수가 비슷하다.
나이 많은 노스님부터 11살 정도 돼 보이는 어린 스님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나이 많은 노스님부터 11살 정도 돼 보이는 어린 스님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미얀마에 비해 행렬이 삐툴빼툴한 것을 볼 수 있다.
미얀마에 비해 행렬이 비뚤배뚤한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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