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그린리모델링 이자없이 손쉬운 대출로 냉난방 해결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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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그린리모델링 이자없이 손쉬운 대출로 냉난방 해결 -국토부-
  • 차흥빈 기자
  • 승인 2020.01.2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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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사업 모집공고
- 단열․창호 등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 시 5년간 최대 4% 이자 지원

 노후된 우리집을 비용부담을 최소화 해 리모델링 할 수는 없을까?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국토부가 진행하는 이사업은 그린리모델링으로 단열 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건축주가 냉·난방비 절감 등을 위한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국가로부터 사업관련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해당 건축주는 원리금을 5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다.

 지원되는 이자는 1~4% 수준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 및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등급 등에 따라 지원범위가 결정된다.

 에너지성능 개선공사를 계획 중인 소유자 등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LH)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신청및 지원구조
그린리모델링 사업신청및 지원구조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창조센터에서 성능개선비율, 공사비 등의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되며, 우수한 시공품질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등록·관리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택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에 관심 있는 건축주는 사전에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를 통해 에너지 절감효과 및 추정 사업비 확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014년부터 추진 중인 동 사업은 지원규모가 지속 증가하여 2019년에는 약 1만 건(11,428건)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올해에는 1.2만 건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측은 2018년 이 사업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을 시행한 사례의 경우 제주의 한 주민은“ 기존 건축물이 단열 등 에너지성능이 떨어져 여름에는 더 덥고, 겨울에는 더 추웠는데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집이 되었다”며 “공사비 대출비용을 5년간 소액으로 갚을 수 있는데다가, 대출금 이자까지 지원되어 큰 부담 없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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