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강화대교에 관문형 상징조형물을 조성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조형물 조성을 위해 지난 9일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정보 공고란에 설계 공모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강화~서울 방향 강화대교 인근에 관문형 상징조형물를 설치할 계획이다. 추정 공사비는 30억 원이다.
이번에 신청서를 접수한 업체는 60일 디자인 기간을 거쳐 최종 공모안을 제출하게 되며, 3월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당선자를 선정,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 협상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디자인 및 설계공모 신청은 지역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강화군청 산림공원과에 직접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산림공원과(☎032-930-34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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