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우섭 전 미추홀을 지역위원장이 17일 미추홀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 미추홀을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ㆍ행정의 풍부한 경험과 자질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통해 이룬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제물포역부터 인천터미널을 잇는 원도심 순환 지하철 건설, 숭의동 주인공원과 수인선 도시 숲길을 잇는 녹지 조성, 관교ㆍ문학동 가족중심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내세웠다.
한편 박 전 위원장은 민선 3,5,6기 미추홀구청장을 12년간 역임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구청장’으로 불리며 지역 내 문화 발전에 힘 쏟았으며 지난 2015년 인천 최초 교육혁신지구 지정 및 현안 해결과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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