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기자] 인천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주안역 남광장에서 ‘미추홀 윈터마켓’을 개최한다.
미추홀 윈터마켓은 2019년 지역특화 관광축제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신기시장, 용현시장 등 상인들과 재능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 소품, LED 조명 집 만들기 등 수공예품과 겨울 먹거리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어 광장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빛나누리 장애인 연주단의 핸드차임 연주와 로얄 어린이 합창단의 캐롤, 리듬파워 등 인천 출신 가수들의 음악공연이 개최된다.
윈터마켓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romancemark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훈 인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꾸미는 지역축제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해왔다”며 “미추홀 윈터마켓이 겨울철 축제의 장으로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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