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황산도-창후항'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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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황산도-창후항'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2.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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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년간...어항기반시설 개선
[자료=강화군]
강화군 창후항 계획도[자료=강화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 황산도항과 창후항이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됐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어항과 소규모항포구 및 배후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어항의 기능 효율화와 연계해 지역밀착형 소규모 생활SOC 확충 등을 통한 소득증대 등이 주 내용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황산도항과 창후항은 내년부터 3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 어항기반시설을 개선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황산도항은 77억 원을 투입, 해안 산책로, 커뮤니티센터 증축, 머드체험시설 조성, 어항 주변경관 개선, 선착장 확충 등 복합형으로 추진, 섬 안의 섬 황산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98억 원이 투입되는 창후항은 황복거리 낙조 전망대 및 포토존 조성, 어판장 신축, 해양 쓰레기 선별장 조성, 물양장 조성, 도로 및 안내간판 설치, 선착장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올해 안에 지역주민, 어촌관광분야 전문가 등으로 어촌·어항 재생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 사업시행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강화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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