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3일 인천시의료원과 함께 연수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80여 명은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의료부스에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부터 내과와 외과 중심의 진료, 약물치료 등을 받았다.
입주민 김 모 씨는 “추운 날씨로 병원까지 가는 길이 힘들었는데 직접 의사 선생님들이 오셔서 친절하게 진찰해주시고 약도 줘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김근수 주거복지본부장은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