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산동성 다자간 MOU "對중국 물동량 증대 기대"
상태바
인천항만공사, 산동성 다자간 MOU "對중국 물동량 증대 기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2.04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사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3일 중국 산동성 간 복합운송 물동량 증대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항만공사, CJ물류회사, ㈜한진, 산동성 항구집단유한공사, 산동해양그룹, 산동고속그룹 총 7개 기관은 한국~산동성간 물동량 증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유럽간 화물열차인 제로호를 활용한 협력 추진, 정기선 서비스 증편을 통한 해운~철송 및 환적 물동량 증대, 물류프로세스, 전자상거래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동성 항구집단유한공사는 산동성 산하 국유기업으로 청도항, 연태항, 위해항 등 총 18개 항만을 거느리고 있으며, 이들 항만이 처리한 물동량은 연간 2,800만TEU에 달한다.

산동성해양그룹과 산동성고속그룹도 산동성 산하 국유기업으로 각 내륙항만개발 및 운영관리·해양에너지와 교통인프라 투자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간 물류 운송시간 및 비용 절감, 운송 품질 향상 등 물류환경 개선을 통해 인천항의 대중국 복합운송 물동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