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76개사 임직원 130여 명 참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0일 협력사와 함께 2019년도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항만·물류·건설 등 공사 협력기업 76개사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 올해 공사가 추진한 공정거래 개선사례를 발표하고 지난해 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에스틸이 협력기업 대표로 공정거래 질서확립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개선 사례 발표에서는 하도급업체·노동자에 대한 대금 직접지급 확대시행, 지역업체 의무 공동도급 최소 참여율 확대, 불공정거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표준계약서 마련 등 주요 규정과 제도를 소개했다.
이어 공동선언식에서는 공정거래 법규 자율적 준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동반성장도모 등 공정한 거래관계를 함께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남봉현 사장은 이날 “공정경제는 공사와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야 비로소 실현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에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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