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내년 8천690억 편성...사회복지 63.82%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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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내년 8천690억 편성...사회복지 63.82%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1.13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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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731억 원 9.19% 늘어...
오는 20일 제260회 남동구의회 2차 정례회 심의 거쳐 확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내년 남동구 예산이 올해보다 731억 원 9.19% 늘어난 8천690억 원으로 편성됐다.

13일 구에 따르면 사회복지분야가 전체예산 63.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일반공공 행정분야 4.84%인 421억 원, 생활SOC사업을 위한 지역개발분야에 3.86%인 326억 원 순으로 반영됐다.

올해보다 682억 원을 증액해 사회복지분야에 배분했고, 대부분 국비 보조사업으로 기초연금, 노인·장애인·아동 지원확대와 사회안전망 확충에 투입된다.

신규사업으로 만수권역 어르신 건강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예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비도 조성됐다.

문화·관광·체육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선 국·시비를 확보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39억 원을 투입하고, 만부마을 도시재생 사업 3년차 사업비도 편성됐다.

또 생활SOC사업으로 선정된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강생활지원센터, 공영주차장 조성,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 등 국비 35억 원, 시비 18억 원을 확보해 연차별 계획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

아울러 주민제안사업 총 108건을 접수받아, 장기과제 등을 제외한 72건 사업을 반영키로 했고,이중 33건은 올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39건은 내년에 반영해 총 72건 121억 원 규모를 참여예산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열릴 260회 인천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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