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단속활동 성과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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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단속활동 성과조사결과 발표’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10.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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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및 하천 불법점용행위 단속’ 최고성과
도민 10명 중 8명 이상 ‘특사경 활동 도민생활도움될 것’... 긍정 평가
민생안전 도움여부 조사결과
민생안전 도움여부 조사결과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 지난달 22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단속활동 성과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민 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의 올해 ‘최고성과’로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정책 아래 추진된 ‘계곡 및 하천 불법점용 행위단속’을 꼽았다.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특사경 활동이 도민생활에 도움 될 것’이라고 응답해 도민들 대부분이 특사경 활동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경기특별사복경찰단 활성분야 조사
경기특별사복경찰단 활성분야 조사

이번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인 21%가 올해 가장 성과가 높았던 특사경 활동 분야로 ‘계곡 및 하천 불법점용 행위단속’을 꼽았다.

이어 ▲식품범죄단속 19%, ▲환경오염단속 13%, ▲부동산 단속 7% 등을 ‘성과가 높은 분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사경 활동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4%만이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해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단속활동 인지분야 조사
단속활동 인지분야 조사

아울러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사전단속예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69%가 ‘법을 모를 수 있는 영세사업자를 위해 단속예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으며, 29%가 ‘단속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예고 없는 단속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이 밖에 특사경의 단속 확대가 필요한 분야로는 △환경오염(29%) △식품범죄(21%) △부동산(12%) △그린벨트(10%) 등의 순으로 확대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수 도 공정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경기도 특사경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행위로 인해 도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사경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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