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전 직원과 환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 참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 17일 병원 앞 공원에서 의료비 지원 및 장학금 조성 등을 위한 제11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병원 전 직원과 환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산물과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의류, 가전제품 등 벼룩시장도 열렸다.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는 나사렛국제병원은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갖고, 수익금과 함께 임직원 급여에서 매달 일정금액을 모금해 '천사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 기금은 천사장학금, 취약계층 의료비지원, 도서지역 의료봉사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강일 이사장은 이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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