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난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천만 원 상당 공기청정기 200대를 인천 서구에 전달했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구청 구금고로 선정된 하나은행은 서구청과 상생협약에 따라 협력사업 중 하나인 공기청정기 보급을 통한 취약계층 공기질 향상을 위해 이번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게 됐다.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은 2022년까지 총 400대 보급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0% 200대를 보급, 서구는 심장장애인 세대 및 호흡기 질환자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우선 전달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공기질 관리 및 미세먼지 위험성에서 조금이라도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한다”고 했고,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