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사-자회사 CEO 간 정례협의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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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공사-자회사 CEO 간 정례협의체’ 구축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10.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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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자회사 간 상생협력으로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 도약
인천공항공사-자회사 CEO 정례 협의체 구축 [사진제공 =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자회사 CEO 정례 협의체 구축 [사진제공 = 인천공항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 자회사 CEO간 정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2일 공사에 따르면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장동우 사장,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정태철 사장, 인천공항에너지(주) 김창기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해 정부정책을 반영한 인천공항의 바람직한 자회사 모델 확립방안과 공사 자회사 간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이날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협의체를 격월 단위로 정례화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일의 프라포트 그룹(Fraport Group), 프랑스의 ADP 그룹(Group ADP)과 같이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공사는 안정적인 정규직 전환 방안, 자회사 직원 처우 개선, 자회사 전문성 함양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공사는 외부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공사-자회사 간 기능정립을 통한 공동 성장방안 마련 ▲자회사 운영 고도화를 위한 계약체계 개선 등 자회사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들과 견주기 위해서는 공사-자회사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며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독일 프라포트, 프랑스의 ADP 등 세계 유수의 공항그룹과 견주는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는 인천공항에너지(주),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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