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7일부터 독감 예방접종...만 9세 미만 어린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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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7일부터 독감 예방접종...만 9세 미만 어린이부터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9.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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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르신, 임산부 등 지정의료기관 562곳에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17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만 9세 미만 접종력이 없는 어린이는 17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2회 접종하고, 만 9세 이상 어린이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1회 접종하면 된다.

생후 6개 월에서 만 9세 미만 어린이가 처음 접종할 경우에는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5일부터 11월22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22일부터 11월22일까지, 임산부는 10월15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접종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하는 임신부는 임신중에 인플루엔자에 감염시 합병증 발생 등 위험이 크고, 태아 건강보호 및 출생 후 6개 월 미만 영아보호를 위해 지원이 확대됐다고 시 측은 설명했다.

현재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인천지역 562곳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는 사업기간에 맞추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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