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23일부터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일부 역사 승강장에 무더위에 지친 이용고객들을 위한 대형선풍기를 설치했다.
공사는 지상역인 검단오류역, 왕길역, 검암역, 검바위역 등 4개 역사 승강장에 대형선풍기를 비치했다. 지상역사는 승강장이 실외에 설치돼있어 지하역사보다 체감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공사 관계자는 “대형선풍기 비치가 쾌적한 열차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언제나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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