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지원 사업 확대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시설 개선에 서구가 인천 최대 40억을 투입한다.
인천 서구는 관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하고 보조금 예산 약 40억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체지원 사업은 시·구비 18억2천만 원과 환경부 23억 원 총 41억2천만 원을 투입, 올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은 관내 1200개 기업 중 노후 시설을 교체, 주거지역 또는 민원발생 지역을 우선으로 하며, 1개 사업장에 1개 방지시설을 원칙으로 시행, 사업예산이 충분할 경우 추가 지원하게 된다.
지원 규모는 개별 방지시설은 최대 2억7천만 원, 공동방지시설은 최대 7억2천만 원 한도로 최대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서구청 환경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환경관리과(☎032-560-4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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