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지난 6월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 이용객 분석 결과...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 개항 이래 최초로 상반기 이용객이 1백만 명을 넘겼다.
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 이용여객을 분석한 결과 1백만 2천명으로 이는 인천항 최초로 상반기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중국제여객은 지난해 상반기 21만2천 명이 증가한 54만 5천 명으로 증가했다.
인천 연안여객도 6만1천 명이 증가한 46만 7천 명을 기록, 공사는 양호한 기상에 따른 운항횟수 증가, 다양한 해양관광상품 개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제부터는 양적인 성장에 걸맞게 연안터미널 편의시설 확충노력 등 고객 서비스 질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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