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7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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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7월12일
  • 김상옥 인턴기자
  • 승인 2019.07.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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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인턴기자] 7월 12일은 그레고리력으로 193번째 날이다.

 

[사 건]

 

685년 - 요한 5세 82대 로마 교황에 취임

1691년 - 인노첸시오 12세 242대 로마 교황에 취임

1730년 - 클레멘스 12세 246대 로마 교황에 취임

1806년 - 나폴레옹 라인 동맹 창설

1907년 - 이토 히로부미 대한 강경책 훈령

1909년 - 기유각서 체결

1909년 7월 12일은 대한제국과 일본이 기유각서를 체결한 날이다. 융희 3년에 맺어진 이 조약의 공식 명칭은 ‘대한제국 사법 및 감옥사무 위탁에 관한 각서‘ 이다. 내용은 대한제국의 사법권과 감옥사무(교도행정)에 관한 업무를 일본에게 넘겨준다는 것이다. 이 조약으로 대한제국 순종 황제의 실권은 대한제국 조선 주재 일본 통감부 통감 소네 아라스케에 의해 전격 박탈됐다. 대한제국의 사법부와 재판소 및 형무소는 전부 폐지되고, 그 사무는 한국통감부의 사법청이 맡게 된다. 대한제국은 이때 국권을 제외한 나머지의 모든 정치적 권력을 강탈당했으며, 사실상의 멸망을 맞이했다.

1933년 - 미국 의회 최초 연방 최저 임금법 통과

전쟁기념관에 전시 중인 제헌 헌법의 첫 장
전쟁기념관에 전시 중인 제헌 헌법의 첫 장

1948년 – 제헌 국회 헌법 의결

1975년 - 상투메 프린시페 독립 선언

1979년 - 키리바시 독립

 

[문 화]

 

1989년 -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

 

[인 물]

오스트리아 예술사 박물관에 전시 중인 율리우스 카이사르 흉상
오스트리아 예술사 박물관에 전시 중인 율리우스 카이사르 흉상

 

기원전 100년 - 로마 정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 출생

기원전 100년 7월 12일은 로마의 정치가이면서 장군, 역사가인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태어난 날이다. 귀족인 율리우스 가문 출신인 그는 어머니의 배를 가르고 태어났다고 전해지며 오늘날 제왕절개의 어원도 카이사르에게서 나온 것이다. 로마 공화정이 제정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나 정치적으로는 민중파의 노선에 섰다. 크라수스, 폼페이우스와 삼두정치로 정권을 장악했다가 기원전 49년 내전을 일으켜 무소불위의 권력자가 된다. 그러나 자신을 종신독재관으로 선언하면서 기원전 44년 원로원 의원들에 의해 암살됐다. 집권 당시에는 여러 개혁정책을 실시했고 그가 지은 갈리아 전기, 내란기 등은 오늘날 귀중한 사료로 남아 있다.

1712년 - 잉글랜드 공화국 호국경 리처드 크롬웰 사망

1720년 - 조선 제 19대 임금 숙종 사망

19세기에 제작된 사도세자의 초상화
19세기에 제작된 사도세자의 초상화

1762년 - 조선 사도세자 사망

1762년 7월 12일은 조선 제 21대 왕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가 임오화변으로 사망한 날이다. 윤5월 13일(양력 7월 4일) 영조는 세자를 폐하여 서인으로 삼고, 휘령전 앞 쌀 담는 뒤주 속에 세자를 가두라는 명을 내린다. 이어 왕은 여승 가선과 환자 박필수, 평양 기생 5명을 체포해 추국한 뒤 세자를 타락시킨 죄로 사형에 처했으며 홍봉한, 신만, 김성응 등은 상소를 올려 세자의 스승인 윤숙, 임덕제를 유배시켰다. 동궁의 관료들이 세자에게 미음과 물을 넣어주자 영조는 출입을 금하고 뒤주의 갈라진 틈을 막는다. 8일 뒤인 7월 12일(윤5월 21일) 아사한 사도세자의 죽음이 확인되자 영조는 세자의 위호를 복구하고 사도라는 시호를 내렸다.

1804년 - 미국 정치인 알렉산더 해밀턴 사망

1870년 - 모나코 대공 루이 2세 출생

1884년 - 이탈리아의 예술가 아마데오 모딜리아니 출생

1895년 - 미국 건축가 리쳐드 버크민스터 풀러 출생

1904년 - 칠레 시인 파블로 네루다 출생

1922년 - 독립지사 김영란 사망

1928년 - 북한 정치인 조명록 출생

1935년 – 프랑스 알프레드 드레퓌스 사망

1987년 - 시인 채광석 사망

2009년 - 산악인 고미영 사망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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