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이방언 인천해양경찰서장이 11일 육군 제2506부대를 찾아 어선법 위반 선박 검거 등에 기여한 장병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을 받은 육군 51사단 2506부대 김형식(26) 하사와 백우빈(27) 일병은 지난 8일 영흥대교 해상에서 선명미상 선박을 발견하고 해경에 알렸으며, 윤석호(24) 일병도 지난 11일 시흥시 오이도 선착장 갯벌에 A씨가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 역시 해경에 신속히 알렸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은 검문검색을 통해 무등록 어선임을 확인, 어선법 위반으로 검거했고 오이도 갯벌에서 바다로 들어가던 A씨도 무사히 구조, 인근 병원으로 옮긴 바 있다.
이 서장은 이날 표창 후 “군·경이 협력해 앞으로도 지속적 소통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자”며 경계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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