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수원광교 행복주택 입주민을 위해 인근 지식산업센터와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2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입주한 수원광교 경기행복주택의 주차공간이 세대수 보다 부족해 단지 맞은편 지식산업센터인 광교센트럴비즈타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행복주택 입주민은 평일 낮 시간 동안 주차장을 비즈타워 직원들에게 개방·공유하고, 비즈타워는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 행복주택 입주민에게 주차장을 개방하게 된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주차장 공유 협약이 공유경제 모델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용 가능한 임대주택단지를 발굴해 공유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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