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한산성에서의 시간여행’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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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산성에서의 시간여행’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5.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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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회당 20명씩 선착순
2018년 북한산성 교육체험프로그램(탐방)[사진제공=경기도]
2018년 북한산성 교육체험프로그램(탐방)[사진제공=경기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가 북한산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9 북한산성 아카데미 ‘북한산성에서의 시간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할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북한산성에서의 시간여행’은 북한산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내용은 ▲북한산성의 축성.역사.가치 교육(강의) ▲북한산성 성곽 쌓기(과거체험)▲북한산성 탐방 및 활쏘기 체험(현재체험) ▲유물 보존처리 고고학체험(미래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이번 아카데미에는 주제에 맞게 특별히 제작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해 참가자스스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진행되고 전문 강사가 북한산성의 역사와 의미 등을 다양하고 생생하게 들려줘 북한산성을 쉽고 흥미롭게 알아 볼 수 있다.

전체 행사는 상, 하반기로 나누어 상반기는 6월부터 7월까지 총 6회,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로 진행 예정이다. 토요일에만 참가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박종달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훌륭한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깨닫고 소중하게 여기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대상자는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참가신청은 5월 29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 물과 간식 등이 제공된다. 

한편, 북한산성은 사적 제162호로 1968년 12월 5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총 면적 49만4516㎡ 중 고양시 구간이 35만3922㎡(72%), 서울시 구간이 14만594㎡(28%)이다. 총 길이 11.6㎞ 중 고양시 구간이 8㎞, 서울시 구간이 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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