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골프채 살해’ 유승현 전 김포시의장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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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골프채 살해’ 유승현 전 김포시의장 검찰 송치
  • 이상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5.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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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서 계획 살인 추정 인터넷 검색어 발견…죄명 살인죄로 변경

[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김포경찰서는 23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한 유승현 전 김포시의장의 죄명을 살인혐의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쯤 김포서 유치장을 나선 유 전 의장은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말없이 고개만 젔고 수사관들과 승합차를 타고 인천지검 부천지청으로 이동했다.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에서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터넷 검색어가 발견되면서 상해치사 혐의에서 죄명을 살인으로 변경했다.

앞서 유 전 의장은 지난 15일 오후 4시쯤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내를 골프채와 주먹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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