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한준욱 객원기자] 프로젝트 스페이스 공공연희가 진행하는 ‘신예작가 전시회’가 오는 5월31일까지 서울 연희동 소재 ‘CAFE VOSTOK' 1층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진귀원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진 작가는 예전의 작업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고 오랫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선보인 전시인 만큼 모든 작품에서 피나는 노력의 흔적이 뭍어있다.

'CAFE VOSTOK'을 운영하는 박상권 대표(무소속연구소 소장)는 “신예 작가들에겐 무엇보다 전시 공간이 간절하다”며 “이들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자신도 과거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던 적이 있어서 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작은 전시회속에서 차을 마시러 온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영감과 감동을 함께 느꼈으면 한다”고 작은 바램을 나타냈다.

글/사진=한준욱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