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에서 7억2천만원 사업비 지원받아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 11층 '청라드림 메이커스페이스' 4년동안 운영예정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 11층 '청라드림 메이커스페이스' 4년동안 운영예정
[미디어인천신문 엄홍빈 기자]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 입주한 로봇서비스기업 ㈜조은에듀테크(대표·조성호)가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구축운영 공모사업(일반형)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23일 인천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조은에듀테크는 7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을 받아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 11층에 181㎡규모의 ‘청라 드림 (로봇)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꾸려 앞으로 4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오는 9월 문을 열게 될 이곳은 로봇과 드론 제작, 디자인, 교육 등이 함께 이뤄지는 창작공간으로, 인천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에 일조하게 된다.
조 대표는 “로봇타워 입주 이후 인천TP와 타 로봇기업의 도움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청라 드림 메이커스페이스’가 로봇(드론)관련 메이커 문화의 확산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로봇타워에 입주한 ㈜조은에듀테크는 그동안 인천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제작, 코딩, 경진대회 등을 꾸준히 운영해 온 교육용로봇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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