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제, ‘2019 다시 청소년이다!’ 수원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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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축제, ‘2019 다시 청소년이다!’ 수원에서 개막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5.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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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올해 처음으로 개막식 ‘청소년 미래 선언’ 발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수원시가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행사인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5월 23일 시작으로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 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주제는 ‘2019 다시 청소년이다!’로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비롯한 근대사의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을 되새기자는 의미가 있다.

오늘 오후 6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2시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이 개회사, 염태영 수원시장이 환영사를 시작해 ‘청소년 미래 선언’ 발표,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되는 ‘청소년 미래 선언’에는 청소년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주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개막식 이후 에는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 역할을 하게 될 ‘제15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제에 걸맞게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24일에는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공연 ‘백 년의 침묵’ 상연되고 ‘청소년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이 운영된다. 전시홀에서는 청소년들이 1919년 3.1운동 이후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에는 이벤트홀에서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와 컨벤션홀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또래 특강' ▲문화 공연 ▲진로·채용박람회 등이 열리고  전시홀에서는 ▲미래 혁신존 ▲진로 드림존 ▲행복 나눔존 ▲창의 재능존 ▲안전 누리존 ▲국제 교류존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등을 주제로 360여 개 부스가 들어선다.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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