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서운동 일원에 축구장 10배 크기로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조성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18일부터 ‘계양꽃마루 유채꽃단지’를 개장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장되는 꽃단지는 서운동 일원 축구장 10배 크기(7만여㎡)에 유채꽃을 자연 친환경적인 흙길과 2km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아치형 목교, 포토존, 호박터널 등과 함께 배치해 아름다운 시골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계양꽃마루’ 단지는 지난 인천아시안게임 계양경기장 부지 축소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지역에 2017년부터 꽃단지를 조성 봄에는 유채와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여가녹지를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계양꽃마루는 계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되어 계양구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계양꽃마루의 지속적 운영과 유지관리를 통해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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